메뉴

박승원 광명시장, 2023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수상

박승원 시장 “사람 중심의 경제, 시민과 함께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만들 것”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2023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회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지역 활력 증진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박 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2019년 자치분권 혁신 분야, 2021년 분권자치 강화 분야, 2022년 정치문화 혁신 분야에 이어 3년 연속, 통산 4번째 ‘거버넌스 지방정치 대상’을 수상했다.


24일 광명시에 따르면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지방 정치에서 자치분권 활동을 발굴, 전파하고 유능하고 건강한 지방정치인을 선정하는 상이다.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한다.


이 상은 지방단체장 부문과 지방의원 부문으로 나눠 ▲주민 생활 편익 확대 ▲행정 효율성 제고 ▲공동체 역량 증대 ▲지역 활력 증진 ▲지역문화 가치 창달 ▲분권 자치 강화 ▲미래 개척 ▲정치문화 혁신 8개 분야를 평가, 시상한다.


박승원 시장이 수상한 ‘지역활력 증진 분야’는 중대한 지역문제를 해결하거나 사회적경제 기반 확대·활성화, 지역재생 등을 통해 지역 활력을 증진에 기여한 지방정치인을 선정하는 분야이다.


박 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과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 정책을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사회적경제가 시민의 삶 속에 스며들어 함께 잘 사는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유경제, 공정무역, 공정관광, 탄소중립, 도시재생, 평생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연계하고 모든 과정에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사람 중심의 따뜻한 경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광명!’을 캐치프레이즈로 삼아 2021년 7월 사회적경제과를 신설하고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자립을 위한 재정지원과 활성화 지원사업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융복합 사업 ▲사회적경제 인식확산 시민교육 등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광명형 소셜벤처 기업 육성사업에 3억 원을 지원하고, 올해 ESG 친화형 소셜벤처 기업 육성사업에 6억 원을 투입하는 등 사회적경제 스타트업도 꾸준히 육성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우선구매, 부서별 1:1 상담회 및 우수부서 시상, 사회적경제 페스티벌,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광명가치몰 운영 등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의 홍보와 판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 창업 교육 및 컨설팅, 사회적 협동조합 세무회계 기장 수수료 지원, 사회적경제 갤러리 및 사회적경제 홍보관 ‘더가치홀’ 운영, 광명 사회적 가치 지표 개발,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 노력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이 매년 15~30%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3년 4월 말 현재 광명시 사회적경제 기업은 인증 사회적기업 13개, 예비 사회적기업 14개를 포함해 148개로 사회적경제과 신설 이전인 2021년 1월 말 기준 117개보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확산 토대 마련을 위한 인식확산 교육도 1천 회 이상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사회적경제, 공정무역,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필요성 등이다.


지금까지 이 교육에는 유치원생, 경로당 어르신, 학생, 공무원, 정치인에 이르기까지 시 전체 인구 28만 9천887명의 13.4%인 3만 8천777명이 참여해 사회적경제, 공정무역, 탄소중립 필요성을 알리고 시민 인식을 개선하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日 SMAP 출신 유명 MC의 '성상납' 스캔들로 후지TV까지 휘청~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한국에선 '일본의 유재석'이라고도 불리는 유명MC 나카이 마사히로(中居正広 52세)가 지상파 후지TV 前 아나운서를 후지TV 간부로부터 성상납 받아 성폭행 및 낙태를 종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연말연시 일본열도가 뜨겁게 달궈졌다. 이 폭로로 인해 후지TV에 투자한 미국의 투자펀드와 일본정부까지 나서서 ‘진실 규명’을 요구하고 있는 데다 일본제철, 토요타자동차 등 80곳에 이르는 대기업들이 무더기로 광고 중단을 선언하면서 후지TV는 그야말로 ‘존폐 위기’에 놓였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2024년 12월 중순, 특종전문지인 주간문춘이 오랜 기간 일본 연예계의 ‘큰 손’으로 군림해 온 나카이 마사히로에게 후지TV 간부가 지속적으로 신인 여성 아나운서들을 성상납했고, 23년 6월에 와타나베 나기사(渡邊渚 27세) 아나운서가 나카이의 자택에서 성폭행 당했다는 보도로 시작됐다. 이 간부는 3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자사의 여성 아나운서들을 초대하여 저녁식사 자리를 빙자해 호텔로 불러들여 나카이를 성접대하도록 종용했다는 내용이다. 그 간부는 저녁식사 자리에 동석한 후 급한 일이 생겼다며 자리를 빠져나가는 방식을 취했다 한다.

중년·신중년뉴스

전 세계 홍역 유행.. "해외 갔다 온 분, 홍역 감염 주의하세요"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해외여행 중 홍역 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에게 홍역 유행 국가 방문 또는 여행 후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전파 예방 조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전 세계 홍역 발생 건수도 함께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자주 방문하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홍역이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홍역 유행 국가를 통한 산발적인 유입과 지역 내 제한적 전파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당분간 해외 유입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 홍역 유행 국가를 방문했거나 여행 후 3주 이내에 발열이나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 뒤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이때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력을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홍역 백신 1차 접종 전의 영아나 임신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이 가정 내에 있는 경우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며,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