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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 FC안양 리더스클럽 감사패 수상… 축구가 주는 행복 더 크게 키울 것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이 지난 24일, FC안양 후원기관인 ‘FC안양 리더스클럽’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FC안양 리더스클럽은 안양시민프로축구단을 후원하고 축구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9년에 관내 기업인을 중심으로 설립된 후원기관이다.


FC안양의 서포터 출신으로 알려진 김 의원은 평소 FC안양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유소년 시스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유스팀 창단 예산 확보, 휴게시설 개선 등을 적극 지원한 바 있다.


김 의원은 “FC안양 창단 10주년이 되는 해에 구단의 가장 든든한 후원기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감사하다”라며 “축구가 주는 행복을 더 크게 키워서 시민께 사랑받는 100년 구단을 만드는 일에 기쁘게 동행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구단의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적극 지원해 ▴사무국 전문인력 확대 ▴자주재원 확보 ▴유소년 시스템 확립 ▴선수단 지원시설 확대 등을 이루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리더스클럽 김인환 회장은 “선수단 시설을 수차례 직접 살피며 구단의 어려움을 꼼꼼하게 살펴주신 노력에 감사하다”라며 “리더스클럽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주신 덕분에 후원기관의 위상과 자부심도 두 배로 높아졌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3년 창단한 FC안양은 지난해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에서 수원삼성에 아쉽게 패하며 1부 승격에 실패했다. 현재 FC안양은 지난 20일 K리그2 14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단독 2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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