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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7일 ‘의료협력 연구세미나’ 개최

7월 27일, 경기도 의료협력 연구세미나, ‘의료기기, 신의료기술평가제도에 대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27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미래홀에서 ‘의료기기, 신의료기술평가제도’를 주제로 경기도 의료협력 연구세미나를 개최한다.

 

도가 주최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병원 중심의 의료산업 분야 네트워크를 구축해 현장 기반의 아이디어 및 기술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2020년부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추진한 ‘의료협력 정기포럼 사업’의 하나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기술 개발 현장에서 필요한 분야(의료부문, 투자부문, 인허가부문)의 전문가를 1대 1로 연결하는 멘토링 사업, 의료현장의 아이디어를 산업체와 공유하는 연구세미나, 의료산업 해외 진출을 위해 최신동향을 공유하는 포럼, 제품 시장 진출에 대한 평가를 위한 임상시험 또는 분석시험 연계 지원 등이 있다.

 

이번 행사는 ▲㈜사이넥스 김영 대표 ‘신의료기술평가제도 소개’ ▲㈜딥노이드 최은혜 팀장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제도 신청 사례 발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 이윤숙 사용 적합성 기술 책임자 ‘의료기기 연구개발센터 지원 내용 및 현황 소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연구기획부 황유진 연구교수 ‘헬스케어 혁신파크 및 경기도 의료협력 사업 소개’ 등이 진행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온라인에 사전 등록 신청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 100명(무료)이며, 참석 가능 인원 도달 시 마감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2020년부터 최근까지 46개의 기업에 대한 맞춤형 멘토링 지원을 했다”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의료협력 정기포럼 사업을 통해 기술 및 제품개발 과정에서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기업의 요구도를 반영해 더 많은 기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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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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