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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소규모 공동주택에 RFID기반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기 추가 설치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와 함께 위생적 관리 가능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시 서구가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RFID 기반 종량기 14대를 추가 설치하고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RFID 기반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면 무게를 측정해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부과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종량기기는 음식물쓰레기 원천적인 감량 효과뿐 아니라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앞서 구는 2012년부터 공동주택 단지 296곳에 종량기 1,515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서구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RFID 종량기 설치를 원하는 20세대 이상 소규모 공동주택은 서구청 자원순환과에 문의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며 “RFID 종량기 설치로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함께 깨끗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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