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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보건소, 요양병원 등에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투약 독려

코로나 확산세에 따른 60세 이상 고령층의 발생 규모 증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연수구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에 60세 이상 고령층의 발생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고위험군 환자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요양병원 등에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적극 투약 지속해서 독려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 처방률은 2023년 8월 초 기준 50.7%로 투약 기반 강화 및 고위험군 대상 적극 처방을 통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처방은 병의원에 방문해 의료진의 진료·상담 후 투여 기준을 충족하는 확진자에 대해서만 가능하며 투약 대상은 60세 이상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으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는 증상 발생 후 5일 이내 투약이 원칙이다.

 

연수구 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담당 약국은 33곳으로 연수구보건소 홈페이지(관내의료기관-의료기관 및 약국 등 전용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만 60세 이상 또는 기저질환자인 고위험군은 자칫 중증·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먹는 치료제의 적극적인 투약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요양시설 대상으로 적극 홍보를 통한 처방률 제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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