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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환경프로젝트'지구를 지키자!'성료

고양시 청소년 환경보호 인식개선 및 실천을 위한 새로운 걸음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는 고양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환경프로젝트'지구를 지키자!'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청년기획단이 직접 기획한 이번 환경프로젝트'지구를 지키자!'는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 7월 29일~8월 19일까지 총 3회기에 걸쳐 △환경교육, △폐플라스틱 활용 점묘화 작품 만들기 △폐플라스틱 기부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환경보호라는 주제로 청년과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져 고민하고 더 나아가 일상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환경보호 실천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폐플라스틱 수거 및 기부 캠페인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플라스틱을 기부 받아 모은 폐플라스틱을 사회적기업 ‘(주)터치포굿’에 기부함으로써 새로운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드는데 사용되며, 환경인식개선 뿐만 아니라 기부활동을 통해 환경 선순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마두청소년수련관 고형복 관장은 ‘젊은 청년기획단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기존의 환경문제인식 및 개선사업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환경실천프로젝트였다’면서 ‘지금보다도 더 악화된 기후 및 환경위기시대를 마주할 청소년들에게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는 혁신적인 환경운동 실천프로그램을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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