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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 민관 합동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 안전 주간 운영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나사렛병원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연수구보건소가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나사렛국제병원과 함께 ‘민관 합동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 안전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주간행사는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지역 참여 병원인 나사렛 국제병원과 함께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제고와 감염병 발생 시 대응 역량강화 및 지역의료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로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추진내용으로 ▲업무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 ▲의료진 및 직원 대상 감염병 예방 집합교육 ▲뷰 박스(View Box)를 활용한 직원 및 내원객 대상 손 씻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또한, ▲개인보호구 착용 교육(Fit Test) ▲신종감염병 발생 대비 실전형 모의훈련으로 의료진의 역량강화뿐만 아니라 내원 환자 및 방문객도 감염병 예방에 대한 관심도가 제고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됐다.

 

특히 신종감염병 발생 대비 실전형 모의훈련에서는 엠폭스 의심환자 외래진료 방문 상황에 동선 분리, 보호장비 착용, 격리, 환경소독, 검체체취, 이송 등 대응 프로세스별로 실행하며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나사렛국제병원 관계자는 “민관 합동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 안전 주간 운영으로 의료진 및 직원 역량강화뿐만 아니라 환자와 방문자들까지 감염병 예방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관 감염예방 및 관리를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수구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해서는 지역 의료 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과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가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내 의료기관들과 협업해 감염병 상시 감시체계 강화 및 신속 대응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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