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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 공공도서관 직원 연합 '읽·걷·쓰, 함께 걷기' 성료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읽·걷·쓰’ 역량 강화를 위해 5일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인천시교육청공공도서관 직원 연합 '읽·걷·쓰, 함께 걷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인천시교육청 8개 공공도서관 직원 등 35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맨발학교 교장이자 맨발 걷기 전도사로 알려진 대구교대 권택환 교수의 맨발 인문학 강의를 진행했다. 권택환 교수는 ‘몸짱, 뇌짱, 맨발 걷기’를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 자연 지능 깨우기, 면역력을 키우고 학습력을 높이는 맨발 걷기의 효능에 대해 강의했다.

 

2부에서는 소래습지생태공원 둘레길을 맨발로 걸으면서 ‘읽·걷·쓰’ 추진 방향과 철학을 공유하고 건강한 지역문화 확산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맨발로 함께 걷기를 통해 자기 몸에 집중하고 건강한 몸과 정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공도서관 직원들이 ‘읽·걷·쓰 확산’이라는 인천교육 역점사업의 가치와 효과를 공유하며, 실천적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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