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김포시, 구래동 문화의거리 공원환경 개선공사 막바지 구슬땀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김포시클린도시사업소는 ‘구래동 문화의거리 공원환경 개선공사’ 완공 시점이 얼마 남지 않아 이달 말 예비준공 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구래동 문화의거리 공원환경 개선공사’는 지난 2017년 ‘구래동 문화의거리’로의 지정 이후 2019년 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1년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지난해 9월 착공해 현재 막바지 공사 중이다.

 

이곳은 중심상업지구~구래역~호수공원을 잇는 공공공지 1.4㎞ 구간으로, 시는 기존 실개천을 철거하고 힐링‧축제‧만남‧문화를 주제로 하는 시민 공유공간이 될 수 있도록 광장과 쉼터 중심으로 계획하고 바닥분수, 도섭지, 쿨링미스트 등의 친수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야간 경관을 고려한 오로라타프와 오브제 조명 등을 설치해 특색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조성 중으로, 이후, 구래동 상업지구 지하주차장 상부 구간은 10월 중 잔디광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공원관리과 한흔지 과장은 “공사추진으로 상가나 보행자, 구래동 주민들이 소음, 먼지, 통행불편, 상가이용 불편 등을 많이 겪어 왔다. 사업이 마무리된 후에는 구래동 문화의거리가 시민들의 공감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 고전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