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참조은병원, 광주시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에 의료기금 기탁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참조은병원은 지난 7일 광주시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에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 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참조은병원 원종화 원장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사회 환원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뎌 뜻깊게 생각한다”며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이지영 센터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워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료 기금이 생겨 기쁘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는 광주시 전문 사례관리기관으로 오포1·2동, 신현동, 능평동, 초월읍, 곤지암, 도척면 지역 사례관리 및 복지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