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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보건소, 코로나19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자 안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지난 8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이 2급에서 4급으로 조정됨에 따라 여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축소 운영하고 있다.

 

여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점심 및 소독시간: 낮 12시~오후 1시 제외),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으나, 다가오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 중에 9월 30일(토)과 10월 2일(월)은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선별진료소 코로나 19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신분증 지참)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자(의사의 소견서 지참)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재직증명서, 사원증 등 지참) ▲의료기관 입원 환자 및 해당환자의 상주보호자(간병인) 1인(입원 환자의 입원 관련 증명 서류, 문자 지참)

 

의료기관 입원 환자는 입원 전에 한하여 PCR 검사가 가능하고, 보호자는 입원 전 및 입원 중에도 증빙자료를 지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여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와 같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됐으나,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경계가 필요하다. 완전한 일상이 회복될 때까지 손 씻기, 주기적인 환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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