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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위기와 극복 현장 담은 코로나19 사진전 개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보건소(소장 서달영)는 코로나19의 발생부터 현재까지의 위기와 극복의 현장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되는 사진들은 평택시 첫 확진자 발생부터 미래 감염병 준비까지 총 20개의 주제에 따라 구성됐으며, 일부는 전시는 이야기 형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다양한 사진을 통해 평택보건소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동원됐던 직원들과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감염병 예방과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며, 신종감염병 대비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그간의 코로나19 조치를 되돌아보며 신종감염병 대비를 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진 전시회는 △11일부터 15일까지 평택시청 △18일부터 22일까지 송탄출장소 △25일부터 27일까지 안중보건지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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