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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금연치료 의료기관과 금연지원 서비스 협력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금연치료 협력 우수의료기관과 금연지원 서비스사업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선정한 금연치료 협력 우수의료기관인 마음돌봄의원, 박내과의원, 세란내과의원, 조은아산내과의원, 휴내과의원이 참여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금연지원 서비스 이용자에 대한 상호 연계, 의료기관 금연치료와 보건소 금연클리닉 사업 간 협력체계 확립,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를 위한 공공의료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 상담, 니코틴 패치 등 금연 행동 강화 물품 제공, 금연 유지 관리 등의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병․의원은 니코틴 의존도가 높은 흡연자 대상으로 금연 약 처방 등 금연치료 집중 관리로 금연시도자의 금연 성공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조은행 보건소장은 “보건소와 의료기관이 협력하여 흡연자에 대한 맞춤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금연 성공을 돕고, 나아가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 및 건강한 남동구가 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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