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창녕군 성산면은 지난 11일 경로당 회장과 총무 50여 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교육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 및 폐기물 자원화 정책 기반 마련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실시됐다.
한국생태환경연구소 박은율 사무처장은 재활용품 종류 및 분리배출 방법, 종량제 봉투 사용법 등에 관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 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대형폐기물은 면사무소에 신고 후 배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견경로당의 이희찬 회장은 “달걀과 호두의 껍데기 등이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라며, “앞으로는 꼭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겠다”라고 말했다.
성혜경 면장은 “성산면은 청정환경을 자랑하는 창녕군의 자랑인 만큼 경로당 회장님과 총무님께서는 오늘 배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잘 지켜 환경보호에 앞장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군내에서는 성산면이 처음으로 이번 교육을 진행했으며, 성산면은 모든 주민이 올바르게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