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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의회 &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식생활 교육 실시

횡성군 의회 식생활 교육 참여 현장 의정 펼쳐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횡성군 의회는 횡성군 의회 &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식생활 교육을 9월 1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횡성군(군수 김명기)에서 실시하는 2023년 식생활 개선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올바른 식문화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장(막장) 만들기 교육이 진행됐으며, 횡성군 의회가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직접 교육에 참여하고, 실습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교육 진행 과정과 내용,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면서 의미를 더했다.

 

농림축산식품부 3차 식생활교육 기본계획인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 비전에 맞추어 횡성군에서는 2020년부터 ▴농업ㆍ농촌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식생활교육 및 체험 ▴찾아가는 생애주기별 식생활 교육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교육 및 캠페인 등의 주제를 가지고 관내 유치원에서부터 초ㆍ중ㆍ고교 학생, 어르신 등 다양한 대상에 대해 농업ㆍ농촌에 대한 이해 돕고 식생활 개선과 전통 식문화 계승ㆍ발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식생활의 확산, 우리 농업ㆍ농촌의 가치에 대한 인식 제고, 관내 농산물 소비 촉진을 목표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숙 의장은 “소비자에게 농업ㆍ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교육하는 노력은 우리 농촌의 미래를 위한 투자이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실정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확대하고 홍보하는데 횡성군 의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과 방법을 찾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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