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남양주시 '에코-네트워크'환경보전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추석보내기‘재활용품 분리배출 인증 이벤트’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남양주시는 추석 명절 연휴 동안 재활용품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이 재활용품을 자발적으로 분리배출 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 이벤트’는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자율적 참여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에코-네트워크'의 일환으로,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 및 지속가능한 시민참여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이벤트는 남양주 시민을 대상으로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되며, 투명 페트병, 캔 등 재활용품을 분리배출 한 후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및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는 투명페트병, 재사용 의류, 폐건전지, 폐형광등, 종이팩(우유팩, 멸균팩 등)을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읍·면·동사무소에서 종량제봉투로 교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의 시작은 각 가정에서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분리배출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라며“이번 재활용 분리배출 이벤트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책추진으로 재활용품 선순환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