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인천 동구, 새마을회 도심정원 가꾸기 사업 전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 동구 새마을회는 최근 정부‘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맞춰 탄소중립실천 국민운동 사업의 일환으로 ‘도심 속 정원가꾸기’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화재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현대시장 앞 대로변의 화단에 연산홍 및 맥문동 8,000본을 식재하여 도시미관을 정비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와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동구 새마을지도자 50여명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이 사업은 새마을지도자들이 중심이 되어 주민과 함께 만드는 친환경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녹지 공간을 조성하여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탄소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송림6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사후 관리를 담당하여 탄소중립 실천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민철 지회장은 “정원조성으로 환경개선과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동구 새마을회는 앞으로도 탄소중립실천 사업을 계속 추진하며 지역 사회의 에너지 절약, 친환경 활동을 유도하고 동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