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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보건소, ‘모두가(家),함께’ 비대면 건강 가족 요리교실 운영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영양군보건소는 22일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 맞춤형 영양관리를 위한‘모두가(家) 함께, 비대면 건강 가족 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건강 가족 요리교실은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가정에 영양교육 자료와 손질된 식재료를 배송하고, 가족 구성원이 함께 모여 SNS를 통해 제공되는 조리법을 따라하는 체험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영양군은 건강 가족 요리교실을 통해 군민의 건강한 식습관 개선과 가족이 한 데 모여 음식을 조리함으로써, 가족 간 소통과 화합으로 심리적 안정 효과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이번 비대면 요리교실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며, 가족애와 정서적 유대감 형성은 물론, 균형잡힌 식습관 개선의 효과도 얻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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