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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치매사회 대비 치매극복선도단체 추가 지정 및 현판식 추진

대한노인회구리시지회 등 기관단체 5개소 지정, 치매친화환경조성에 기여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구리시는 지난 27일 치매친화환경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기관단체 5개소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추가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앞서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기관단체 19개소를 선도단체 로 지정했으며, 이번에 지정된 단체는 ▲대한노인회구리시지회 ▲구 리시종합사회복지관 ▲경기구리지역자활센터 ▲구리재가노인지원서 비스센터 ▲구리실버인력뱅크 등 5개소를 총 24개소로 확대했다.

 

지정된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안심센터 사업홍보,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배회 및 실종예방사업 등 치매 파트너로서 지역 내 사회안정망 역활을 수행하게 된다.

 

백경현 시장은 “앞으로 빠르게 다가올 치매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더 많은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지역 내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구리시가 되도록 언제나 좋은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지정에 관심이 있는 기업, 기관, 단체, 학교, 대학, 도서관 등은 구리시보건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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