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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2023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개최

‘즐거운 퇴근길, 마음건강 특별강연’에 시민 300명 참여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고양특례시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즐거운 퇴근길, 마음건강 특별강연’을 지난 10일 오후 6시 30분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개최했다.

 

고양시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양시의회 부의장 등 시의원을 비롯한 보건 관련 여러 유관기관 관계자와 고양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사전 행사로는 외부 행사장에서 힐링 포토박스와 마음습관 온라인 프로그램 하프(HALF)를 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포토박스와 홍보 부스에서는 마음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2023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정신건강사업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표창이 이루어졌으며 올해는 5명이 고양특례시장상을 수상했다.

 

2부에서는 건강한 마음습관을 돕는 ‘마음습관 프로그램 하프’ 소개에 이어 방송인 정선희가 ‘스트레스를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해 매일 하루 세 줄 일기쓰기, 마음정리법 등의 스트레스 관리법을 소개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체계적인 정신건강관리가 절실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정신건강 유관기관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고양시 또한 시민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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