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청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과 함께하는 청송정원 나들이”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청송군은 청송읍 이웃사랑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10월 12일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40여명과 함께 청송정원에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호자가 없어 외출이 힘든 어르신들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차량으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청송정원을 방문해 사진도 찍고 함께 점심식사도 하면서 정담을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나들이가 끝난 후 귀가까지 함께 동행했으며, 나들이 기념으로 어르신 개인별로 추억사진 액자를 제작하여 선물할 예정이다.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은 “가을이 성큼 다가온 청송정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어 정말감사하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나들이로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