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함평군 '2023 전 군민 화합 건강 걷기 대회' 성료

군민 550여 명 참석…천수변길 걷는 4km 코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18일 전남 함평군은 “함평천 수변길 일원에서 진행된 ‘2023 전 군민 화합 건강 걷기 대회’가 지난 1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역주민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독려하고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군민 5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건강 스트레칭 체조 후 질서정연하게 대회에 임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함평자동차극장에서 집결해 함평엑스포공원내 천수변길을 걷는 4㎞걷기 코스로 진행됐다.

 

또한 군은 보건소 건강 증진 사업 체험부스 운영 및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이날 대회에 참여한 군민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

 

이상익 함평군수은 “평일 오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 걷기 생활화를 통해 몸과 마음이 늘 건강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