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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평생학습 어르신 문해백일장 개최

배움으로 하나가 되는날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문경시는 지난 26일 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한 청남대에서 문해학습자를 비롯한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있는 65세 이상 학습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평생학습 어르신 문해백일장을 개최했다.

 

관내 성인문해교육과 다양한 평생학습에 참여하는 고령의 학습자들의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고 적극적인 학습참여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이번 행사는 나에게 쓰는 엽서, 민속화 채색, 어르신 골든벨 등 그동안의 학습성과를 뽐내는 자리로 65세~94세 다양한 연령의 학습자들이 참여하여 민속화 채색 부문에서 대상 석점숙(65세)어르신과 우수상 이정례(92세)어르신 등 총 19명이 수상했다.

 

또한, 성공적인 행사를 도모하기 위해 문경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 사전학습자 모집부터 행사 당일 지원까지 참여하며, 프로그램 진행에 문경시 평생교육 활동가의 사명감을 다시 한번 나타냈다.

 

관내 성인 학습자들은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마을학습공동체 지원사업, 찾아가는 배달강좌 지원사업,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평생학습 프로그램, 보건소 치매예방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있으며, 배움을 통한 삶의 원동력을 찾고 있다.

 

문해백일장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문해교육를 비롯한 평생학습에 꾸준히 참여하여 무언가를 배우는 것이 정신건강의 비결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평생학습에 참여하며 즐거운 노후를 즐길 것이다.”고 말했다.

 

신현국 시장은 “인간은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데, 평생교육의 본래의 취지처럼 다양한 평생교육에 평생동안 참여하시어, 몸도 마음도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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