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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민과 함께하는 명사초청강연 2회차 개최

만추(晩秋)와 함께 진행된 두 번째 명사 ‘타일러 라쉬’ 강연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통영시는 지역사회에 열린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통영시민과 함께하는 명사초청강연'의 두 번째 초청명사 ‘타일러 라쉬’의 강연이 지난 27일 통영RCE 세자트라숲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두 번째 강연의 주인공인 타일러 라쉬(방송인)는‘기후위기 – 내 삶, 내 사람의 위기’라는 제목으로 사회의 중요한 문제로 대두된 환경문제, 특히 기후문제가 단순한 과학의 영역에 국한된 것이 아닌 인류의 전 분야와 직결된 급박한 문제임을 강조하면서 이러한 위기 속에 개인 차원에서 기울일 수 있는 노력 등을 역설했다.

 

평소 방송매체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접해온 명사의 강연을 기대한 시민들은 당면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경청하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방안도 질의하는 등 강의 내용에 대한 깊은 공감과 환경보호에 대한 실천 다짐을 적극 표현했다.

 

통영시 관계자는“‘지구 온난화, 기후 변화, 생태발자국, 환경’은 크고 접근하기 어려운 주제임에도 열정적인 집중력과 함께 개인의 일상생활까지 성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귀중한 경험이었다”며 “어려운 시간을 통영시민을 위해 내주신 타일라 라쉬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남은 2회의 강연을 더욱 열심히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1월 10일에는 권일용 교수, 11월 24일에는 양희경 배우(작가)의 강연 등 추후 총 2회의 강연이 예정돼 있으며 그 밖의 문의사항은 통영RCE 세자트라숲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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