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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야생동물 보호시설 ‘제2차 주민설명회’

주민 상생 방안, 안전 대책 등 시설 소개 및 질의응답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서천군이 16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야생동물 보호시설(생츄어리) 건립을 위한 제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환경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주민설명회에는 장항읍이장단, 장항읍주민자치회, 주민, 환경부·서천군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군은 참석자들에게 야생동물 보호시설 설계안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환경부에서는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한 이중 울타리, 전기 철책과 경관 개선을 위한 방음림 조성, 냄새 및 오수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운영 시스템 등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시설 운영 시 주민과의 상생 방안으로 동물 먹이 지역 주민 협의체공급을 통한 소득 창출, 시설 내 지역 주민 고용으로 일자리 창출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아울러, 앞으로 시설이 도입되는 동안 운영 방식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협의체 구성을 통한 시설 운영 방안 마련을 논의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환경부는 2026년부터 곰 사육이 종식됨에 따라 사육을 포기하는 사육곰을 비롯해 유기 및 방치되는 야생동물을 보호하고자 서천군 야생동물 보호시설 외에도 국립생태원(서천군 소재)과 구례군 등 3곳에 야생동물 보호시설을 건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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