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부평어울림센터에서 부평구 자원봉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 ‘환경도 지키고, 발매트도 만들고!’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새로운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폐양말목을 활용해 발 매트를 만드는 활동으로, 친환경 제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연령대의 자원봉사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재밌는 설명을 전달했으며, 이어 참가자들이 직접 발매트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참가자는 “폐양말목을 재활용해 발매트를 만들어보니 재밌었고 자원에 대해 인식이 바뀌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환경 관련 자원봉사 활동 시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철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 제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자원 재활용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이날 교육을 통해 향후 자원봉사 활동과 자원봉사자간의 유대감 형성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