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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용화사 IC 옹벽 사고에 따른 도로 통제 일부 해제

지반조사 결과 전반적 양호, 미붕괴 구간 22일부터 개통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김포시가 용화사 IC 옹벽 사고 발생에 따라 통제중이던 도로 일부 구간을 해제한다.

 

지반조사 결과 전반적으로 손상 및 결함이 없는 양호한 상태로 조사됐으며, 미 붕괴 구간은 개통해도 문제가 없다고 검토됨에 따른 것으로, 차량 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11월 22일부터 개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붕괴 구간에 대해서는 현재 복구를 위한 설계가 진행중이며, 내년 1분기를 목표로 복구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8월 23일 용화사 IC 옹벽 붕괴에 따라, 즉시 현장을 확인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붕괴 구간과 반대편 동일 시공 구간의 도로를 통제한 바 있다.

 

김포시에서는 정확한 원인 파악과 적정 보수 방안에 대한 검토를 위해 정밀안전진단을 시행중이며, 집중호우 및 한파로 반복된 동결융해로 인해 옹벽 결합부의 내구성이 약화된 것이 붕괴의 주된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김영운 도로관리과장은 “도로 통제구간 해제를 통해 시민들의 통행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붕괴부도 조속한 시일내로 공사를 완료하여 시민들의 안전확보와 통행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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