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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0년 대학생 공익활동 활성화사업’ 공모

지원대학 및 지원사업단 총 5억 원 지원
지역사회 청년리더 양성, 대학-지역사회 상생모델 제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경기도는 지역사회 청년리더를 양성하고, 대학-지역사회 간 상생모델을 제시하고자 오는 2월 19일까지 ‘2020년 대학생 공익활동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지원대학 및 지원사업단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지원대학 및 지원사업단 두 가지이며, 지원대학에는 5대 핵심가치 공익활동(14개, 각 2,500만원) 및 사회봉사교과(2개, 각 1,500만원) 등 3억 8,000만 원을 지원하고, 지원사업단에는 1억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지원대학은 지원 시 제안한 자원봉사활동 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지원사업단은 ▲대학생 공익활동을 자문·점검·평가할 자문단 운영 ▲대학생과 대학 교직원 역량강화 교육 ▲공익활동 사업수요와 만족도 조사 등을 수행하게 된다.

 

 

 

 

대학생 공익활동 활성화 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시행되는 사업으로 2019년에는 총 13개 대학이 참여해 16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표적으로 신한대학교와 장안대학교에서는 각각 다문화 공동체 사회봉사교과, 집단 및 개별 치료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대학생이 참여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익활동이라는 점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https://www.gg.go.kr)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교육협력과(031-8008-4823)로 문의하면 된다.

 

김능식 평생교육국장은 “2020년에도 대학생 공익활동 활성화 사업을 통해 경기도의 대학생이 마음껏 공익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이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증대되어 지역사회에 많은 발전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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