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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운남면 영재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하는 재활용품 교환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무안군 운남면 영재어린이집 교사와 원아들은 지난 28일 손수 모은 폐건전지와 우유팩, 투명 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생활용품으로 교환하기 위해 운남면사무소를 방문했다.

 

원아들은 고사리 손으로 종이팩을 물로 헹군 후 건조하고, 투명페트병의 라벨을 제거 후 압착하여 뚜껑을 닫아 배출하는 과정을 통해 재활용품 배출을 실천했다.

 

또한 모아온 재활용품의 무게를 직접 재어 새 건전지 20개와 종량제 봉투 45개, 화장지 10롤로 교환하는 과정을 함께하며 행복한 마음으로 자원순환 과정을 인식하는 기회를 얻었다.

 

영재어린이집 교사는 “생활용품으로 교환하는 교육을 통해 원아들이 재활용의 중요성과 재활용이 경제적으로도 이익이 있다는 점을 가르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나연 운남면장은 “어린이들의 활동이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환경보호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됐다. 주민들께서도 관심을 가지고 재활용품 교환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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