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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음악과 함께하는 치매예방 간담회 주최

도내 60세 이상 노인 중 치매어르신 발굴비율, 경기북부 0.24%, 경기남부 0.18%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15일, 양주고읍LH 13단지 작은도서관에서 어르신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와 치매예방 간담회를 주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건강증진과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0월 기준 도내 60세 이상 인구 수는 총 29만 명으로, 양주, 파주 등 경기 북부에는 도내 60세 이상 인구의 30%인 8만 8천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60세 이상 인구 대비 치매어르신 발굴 비율’은 0.24%로 경기남부(0.18%)에 비해 다소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김민호 의원은 “60세 인구 대비 치매어르신 발굴 비율이 경기북부가 높게 나타나지만, 치매어르신을 지원하고 있는 치매안심센터는 경기남부에 전체 센터의 70%인 32개소가 위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평소 플롯 연주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민호 의원은 양주플룻앙상블과 플룻 연주와 함께 송년음악회를 진행하고, 치매예방을 위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고령화 시대인 요즘 우리 모두가 치매라는 질병과 가까울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막연한 두려움을 갖기 보다는 사전예방과 함께 조기 발견할 수 있는 제도가 일반화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어르신들 가까이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는 치매안심센터 확대와 함께 치매 예방 분야 전문가 양성과 공공기관의 예방사업 확대에도 더욱 관심을 갖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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