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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환승센터서 버스가 보행자 덮쳐 1명 사망, 17명 중경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22일 오후 1시 30분쯤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 2층 환승센터 12번 승강장에서 시내버스가 보행자들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70대 · 여)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17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다. 그 중 2명은 중상이다.

 

해당 버스는 승강장에서 승객들을 태운 뒤 출발하는 과정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횡단보도 근처의 시민들을 잇달아 덮치며 교통신호기 기둥을 들이박고 가까스로 멈췄다.

 

50대 여성인 버스 운전기사는 “승객이 현금을 넣었는데, 거스름돈이 나오지 않아, 잠시 운전석에서 일어섰는데 그 사이에 버스가 움직였다”며 “차를 세우기 위해 브레이크를 밟는다는 게 당황해서 액셀을 밟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운전기사를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버스 블랙박스와 수원역 환승센터 CCTV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수원역 2층 대합실과 같은 높이로 연결돼 도보로 오갈 수 있는 수원역 환승센터는 AK플라자에서 롯데백화점으로 연결되는 길목인데다 열차를 타고 내리는 곳과 인접해 있어 유동인구가 매우 많은 곳이다.

 

이번 사고를 낸 버스는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서 화성시 봉담읍 수원대학교를 오가는 30-1번 일반 시내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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