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평택시 송탄출장소,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 개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송탄출장소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26일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민주평통 평택시 협의회, 오산공군기지 51임무지원전대, 송탄농협 원로청년회, 삼성전자 평택사업장, 고덕국제신도시 르플로랑 어린이집, 평택시조경협의회 등 단체와 시민 150여 명이 참여해 에메랄드그린, 이팝나무 등 3500여 주의 나무를 심었다.

 

이번 행사로 서정천 산책로 주변의 녹지 공간에 수목과 꽃들을 심어 서정천을 운동·산책하며 다니는 시민들에게 푸르름과 볼거리가 더욱 풍성하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에 시민과 함께 식목일 행사를 하게 돼 더욱 보람차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