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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관 협력 ‘맑은하천 사회공헌 사업’ 추진

기업·자활단체·공공 한마음 한뜻으로 맑은하천 만든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올해도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주민자치위원회, 기아(주)화성공장, 서울우유협동조합, 연천군시설관리공단 등 25개 기관과 함께 ‘맑은 하천 사회공헌 사업’을 한다.

 

추진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며 대상 지역은 안성천·한탄강 유역, 공릉천 등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대상 하천 쓰레기 수거, EM흙공던지기(수질정화 미생물), 분리수거, 수생식물 식재, 도민인식개선을 위한 SNS, 유튜브 등 홍보 및 캠페인 활동 등이다. 참여 민관단체들은 지역의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과 연계해 지역 밀착 환경정화 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경기도 수자원본부 수질정책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업뿐만 아니라 장애인 단체, 차상위계층 등 다양한 도민이 참여했다”며 “맑은하천 사회공헌 사업이 전도민 사회운동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12월, 활동 실적이 우수한 6개소를 선정하여 사회공헌 유공 도지사 표창과 현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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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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