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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육지원청,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 및 성공적 안착 위해 노력

4일 한덕수 국무총리 사우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일일 재능기부 수업 진행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교육지원청이 2학기 늘봄학교 늘봄학교 전면 시행 및 성공적 안착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늘봄학교는 초등학생의 정규수업 시간 이외의 교육과 통합 돌봄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작년부터 시범 운영했고, 올해 2학기부터는 1학년을 대상으로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가 도입될 예정이다.

 

김포에서는 현재 47개 초등학교 중 41개교(87.2%)가 늘봄집중지원교로 선정되어 경기도 25개 지원청 중 3번째로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적응기간에는 1,395명의 학생들이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371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현재 상반기 때는 751명의 학생들이 261개의 프로그램에 참여중이다.

 

또한 늘봄학교의 교사연구실 및 방과후교실 환경을 개선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교사들은 연구를, 학생들은 방과후수업을 즐길 수 있는 사업도 5월부터 곧 진행될 예정이다. 작년 7개 학교의 교사연구실 6실, 방과후교실 7실의 시설이 리모델링됐으며, 올해는 더 많은 학교에서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4일에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김포교육지원청 소속 사우초등학교에 방문하여 늘봄학교 일일 강사로 재능기부를 하는 뜻깊은 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활동을 통해 늘봄학교 관계자 격려 및 늘봄학교 현장 목소리 청취가 이루어졌다.

 

김포교육지원청은 늘봄학교의 행정 업무 부담이 늘어나지 않도록 늘봄학교 관련 단기 인력을 5명 채용했고, 앞으로도 하반기에 늘봄학교 전면 시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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