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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어르신일자리사업 '시니어치안지킴이' 업무협약식 개최

어르신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어르신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안전·방범 기여 약속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9일 여주시에서는 여주경찰서와 여주시노인복지관과 함께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협력을 통해 어르신친화도시 여주로서 활동적인 노년 지원을 위해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방범 및 범죄 예방 그리고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활동 등으로 행복도시 여주를 함께 실현하기 위해 기관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여주시 노인복지관에서 위탁 수행 중인 노인일자리사업 사회서비스형 '시니어치안지킴이' 사업단은 모집된 어르신 85명이 여주경찰서 및 관내 파출소에 배치되어 지역방범 순찰활동, 금융기관 보이스 피싱 예방활동, 공공시설물 관리실태 모니터링, 교통사고 안전활동 등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여주시는 재원 및 운영총괄, 여주시 노인복지관은 모집 및 수행관리, 그리고 여주경찰서는 수요처를 자처하며 일자리 인프라 확충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협약했다.

 

이충우 시장은 “오늘 협약을 위해 도움을 주신 여주경찰서와 여주시노인복지관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어르신들이 폭넓은 일자리사업과 활동적인 노년기를 통해 사회적 기여에 동참할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어르신 일자리 활성화와 행복도시 여주가 실현되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이동석 서장은 “우리나라 평균연령은 82.7세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가 더욱 요구됨에 따라 오늘 3개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건강한 노년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협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석자 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 일자리사업이 확충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각 기관장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의 활발한 활동이 지속·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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