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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남부노인복지관 민간위탁 수탁법인 선정위원회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19일 화성시 남부노인복지관 민간위탁 수탁자에 대한 수탁법인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화성시 남부노인복지관를 운영할 위탁 법인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2월 기존 운영하고 있는 법인이 행정처분에 의거, 위탁 해지됨에 따라 남부노인복지관 수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3월 공개모집했으나 단독입찰로 인해 재공고를 실시한 후 최종 3개의 학교법인의 수탁신청을 받았다.

 

이에 위원장을 제외한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수탁법인 선정심의위원회 8명이 참석해 위탁심사 서류심사 및 관장내정자의 프레젠테이션 15분 발표와 20분 질의응답 심사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신청법인의 적격성, 사업수행능력, 지역사회와의 협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인회)’을 운영 법인으로 선정했다.

 

시는 이번 심사에서 선정된 법인과 오는 30일 협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수탁법인은 다음달 1일부터 향후 5년간 화성시 남부노인복지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현주 복지국장은“심층면접을 통한 면밀한 심사를 통해 새로운 운영법인이 선정된 만큼, 전문성 및 투명성을 갖춘 시설 운영을 통해 화성시 최초 노인복지관의 노인복지서비스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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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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