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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주거환경개선 지원

음식 저장 강박 의심 가구 대상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부락종합사회복지관 고덕분관과 협력해 관내 음식 저장 강박이 의심되는 통합사례관리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는 혼자 생활하는 홀몸 어르신으로 집안과 베란다에 방치된 음식물로 악취와 벌레가 심해 이웃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으며, 냉장고 또한 상한 음식물로 가득 차 있어 위생관리가 시급한 상태로 송탄보건소와 함께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고덕동장 및 고덕동 직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부락종합사회복지관 고덕분관 직원 등 총 13명은 방치된 음식물 및 악취로 뒤덮인 가전제품, 침대, 각종 쓰레기를 처리 후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은 닦아내고 방, 주방, 화장실, 베란다 등 집안 내 구석구석 청소했다.

 

LH35단지 관리사무소에서 음식물 쓰레기봉투를 지원했으며, 청소 후 사례관리사업비로 냉장고, 청소기, 밥솥, 전자레인지 지원, 합정종합사회복지관의 ‘이웃의 재발견 사업’을 연계해 도배·장판 교체했으며, 수일 내로 집안 내 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유해 민간위원장은 “홀몸 어르신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손을 보탤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양혜욱 고덕동장은 “바쁜 일정에 시간을 내주어 봉사에 참여하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부락종합사회복지관 고덕분관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이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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