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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2024년 청년문화 활성화 사업 참여자 모집

'청년동네탐구생활' 인천을 탐구할 청년에게 최대 300만 원 지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와 (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이 운영하는 인천청년문화창작소 ‘시작공간 일부’에서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이 시작되어 청년 참여자를 모집한다.

 

먼저 '청년동네탐구생활은' 청년들의 인천 지역 탐구를 위한 프로젝트 및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모집 부문은 ‘탐구생활 에디터’와 ‘탐구 프로젝트’ 두 가지로 나뉘며, 45인 이상 모집한다. ‘탐구생활 에디터’는 탐구 프로젝트 부문 참여자를 취재해 지역 기반 프로젝트를 기록,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탐구 프로젝트’는 그룹 혹은 개인이 주도해 공연·시각·언어예술, 지역창업 등 다양한 주제의 지역 탐구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각 부문 참여자에게는 월 50만 원~60만 원 범위의 활동비를 5개월간 지원한다.

 

'청년문화공간활성화' 사업은 지역을 기반으로 청년 예술인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발굴하는 ‘공간 운영형’과 인천청년문화창작소 ‘시작공간 일부’를 활용한 청년 기획프로젝트인 ‘공간 기획형’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공간 운영형’은 청년이 운영하는 인천 내 공간에서 월 2회 이상 문화예술 프로젝트 운영에 최대 2,500만 원을 지원하고, ‘공간 기획형’은 시작공간 일부에서 '인천 청년의 창작과 시작이 만나는 공간'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에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2일 18시까지이며,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인천 연고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ifac.or.kr)과 시작공간 일부 홈페이지(space1bu.ifac.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은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예술인창작지원'을 통해 51건의 예술창작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52개의 청년 공연팀이 30여 일간(매주 화/수/목, 12시~13시 30분) 인천아트플랫폼 야외광장에서 공연하는 '인천아트플랫폼 유스테이지'가 진행되고 있다. 인천문화재단은 “청년들의 자립적인 문화예술 환경 구축과 실험적인 문화예술 기획 활동 지원에 많은 신청을 바라며, 이후에도 진행되는 다양한 청년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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