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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2024년 제2차 통합사례회의 개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위기가정 지원 방안 모색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은 지난 25일,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2024년 제2차 통합사례회의가 개최됐으며 회의 안건으로는 고령으로 인한 치매 증상, 보호자의 부재, 열악한 주거환경 등 복합적 위기 상황에 놓인 홀몸 어르신 가구에 대한 개입 방향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는 ▲동 행정복지센터 건강복지팀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서부지사 장기요양팀 ▲권선구보건소 건강관리과 치매관리팀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좋은재가복지센터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재택의료팀 총 6개 기관이 참석하여 대상 가구의 위기상황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의견을 모았다.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회의를 통해 각 공공·민간기관의 자원과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대상자의 위기상황 해소 및 기능 회복을 위해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정기적인 민·관 합동 통합사례회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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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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