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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육지원청, 북부지역 ‘소규모 공립병설유치원 연합 체육대회’ 개최

김포 유아교육, 적극행정으로 함께하는 즐거움의 씨앗을 틔우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교육지원청은 김포 관내 1 부터 2학급의 소규모 공립 병설유치원 교사들이 함께 협력하여 운영하는 연합 체육대회를 지원하여 학부모와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포 관내 소규모 공립병설유치원은 1학급당 4명 부터 7명의 적은 유아 수로 체육대회를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근의 소규모 공립병설유치원 교사들의 협력과 학교장의 전폭적인 지원, 김포교육지원청의 행정적 지원으로 유아, 학부모가 행복하게 참여하는 연합 체육대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를 함께 한 소규모 공립병설유치원은 ▲ 월곶 ▲ 개곡 ▲금성 ▲ 김포서 ▲ 감정 ▲서암 ▲ 통진 ▲ 하성 ▲ 학운초등학교병설유치원 9개이며, 김포교육지원청에서는 ▲ 사회복무요원, 주무관 협조로 학부모 차량 주차 안내와 질서유지 ▲ 유아교육지원팀 장학사 및 초등교육지원팀 장학사들의 행사 운영 지원 ▲ 안전관리 강화 지원 등 소규모 공립병설유치원의 성공적인 연합 체육대회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소규모 공립병설유치원에 다니는 유아들은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고 신나는 체육대회에 참여해 보는 기회를 가지며 건강하게 성장・발달할 수 있었다.

 

한편, 체육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자녀가 즐겁고 행복하게 친구들과 활동하는 모습을 지켜본 유치원의 한 학부모는 “연합 체육대회를 추진해 주신 학교장님과 담임선생님께 감사드리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포교육지원청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참여한 교사는 “연합 체육대회와 같은 교육 행사를 통해 북부지역의 소규모 병설유치원에 다니는 유아들이 여럿이 함께하는 교육 경험을 통해 협력과 배려하는 태도를 배우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끼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김포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적극행정 실천을 통해 소규모 공립병설유치원 아이들이 충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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