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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세계시민학교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샤펠드미앙에서 2024년 인천세계시민학교 교장과 교감 6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 2기 공약사업인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추진’을 위해 지난해 61교에서 올해 66교로 인천세계시민학교 운영을 확대했다. 인천세계시민학교는 글로벌 이슈 탐색 및 문제해결, 다국어교육, 국제교류, 인천 지역자원 연계 세계시민교육을 연간 최소 68차시 이상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해 운영한다.

 

연수는 올해 인천세계시민학교로 선정된 초‧중‧고 관리자의 이해를 돕고 교육 과정과 연계한 지역 기반 세계시민교육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인천바로알기와 인천세계시민학교를 잇다’를 주제로 인천바로알기 담당 장학사의 학교 사례 안내, 정우탁 전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국제교육원장의 ‘지역기반의 세계시민교육의 이해’ 특강,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정책 취지와 운영 내용 소개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 기반 세계시민교육의 중심지로서 인천의 역사와 지역자원 활용 가능성, 미래 방향성 등을 공유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사들의 AI 윤리와 미디어정보리터러시 함양을 위한 세계시민교육을 주제로 인천세계시민학교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오는 6월과 7월 진행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지역자원과 연계한 세계시민성 함양 교육을 교육과정에서 실천해 주시는 교장, 교감 선생님 덕분에 학교 현장에서 글로컬 인재가 자랄 수 있다”며 “인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세계시민교육으로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세계시민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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