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020 상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을 오는 5월 1일까지 공모한다.
이는 버스정류장에 게시할 창작시를 공모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을 인문학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함이다.
공모 주제는 대한민국, 꿈, 삶, 희망, 응원 등의 개인 창작시면 된다. 신청자격은 수원소재 학교, 직장, 사업체에 소속된 사람이면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창작시는 1인 1작품이며 12행 이내로 작성해야 한다. 지난 2년간 버스정류장 인문한글판 입상자는 제외된다.
표절 및 유사 공모전 당선작 등을 응모한 경우에는 작품 선정이 취소된다. 총 45점을 선정하며 인문한글판 심사위원회가 심사하며 심의는 인권영향평가 등을 거쳐 선정된다.
결과는 오는 5월 29일 발표할 예정이며 수원시 홈페이지 공개 및 개별통보 한다.
한편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사업'은 수원시가 2013년부터 시작한 창작시 공모사업으로, 1년에 2차례(상·하반기) 버스정류장에 시민 창작시와 수원지역 예술인의 재능기부 작품을 게시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