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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 초등교사 관계틔움 생활교육 연수 성료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이 관내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초등교사 관계틔움 생활교육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는 교육공동체의 관계를 회복하고 공감의 대화를 통해 함께 성장하도록 돕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다뤘다.

 

주 내용은 ▶회복적 생활교육 ▶써클대화 및 비폭력대화 ▶에니어그램으로 학생 이해하기 ▶학생 문제행동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마음 근력 키우기 ▶선한 영향력 주제 북콘서트 등이다. 참석자들은 생활교육 관련 다양한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지도 방법을 직접 실습하며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교육의 주제를 이해하고 평화로운 학급 운영에 도움이 됐다”며 “북콘서트를 통해 나답게 살아가며 학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교사의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공감과 소통의 생활교육 공동체 역량을 기르기 위해 2주간의 연수에 열심히 참여한 교사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맞춤형 학급운영과 관계 중심 생활교육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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