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인천시, 지역 대학과 손잡고 창업아카데미 운영

지역 9개 대학교 대학생 100여 명 참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는 올해 대학주도형 청년창업플랫폼 조성의 첫 사업으로,“제1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업아카데미는 3단계(창업캠프→창업디딤돌→창업경진대회)로 진행되며, 지역 9개 대학에서 대학생 100여 명이 참가한다.

 

1단계 창업캠프는 오는 5월 9일부터 2박 3일 동안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진행되며, 참가 대학생들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도전을 펼친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각 대학교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창업에 대한 열정, 아이디어의 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100여 명의 참가자(20개 팀)를 선발한 바 있다.

 

창업캠프는 창업문화 확산 및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과정으로, 학생들은 창업전문가에 의한 사업계획 수립, 멘토링, 선배 창업가와의 토크콘서트 등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되며, 최종 발표 평가를 통해 10개 창업팀을 선발한다.

 

이후, 창업디딤돌 단계는 선발된 10개 팀이 9월까지 지역 AC(엑셀러레이터)와 연계하여 사업아이템을 고도화하며, 대학에서 마련한 창업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9월 창업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우수팀에게 총 4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과 해외 스타트업 전시회 참관의 특전이 부여된다.

 

또한, 창업아카데미를 졸업한 우수 참가팀에게 각종 창업프로그램과의 사업연계 및 인천 청년 창업펀드 투자를 통해, 후속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작년 11월 7일 지역 9개 대학 및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대학주도형 청년창업 플랫폼 조성’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 첫 사업으로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와 ‘인천 청년 창업펀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 청년 창업펀드는, 청년 창업자의 초기 창업단계 자금문제 해결을 위해 인천시가 10억 원, 지역 9개 대학에서 각 1억원 씩 9억 원을 출자하여 총 19억 원의 출자금으로‘인천 청년창업 모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창업을 위한 경험과 기술, 자금 등이 부족한 인천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앞으로도 지역 대학 및 창업지원기관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인천의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사랑하는 반려동물과의 추천 여행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1,500만 반려인 시대. 한 집 건너 한 집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려견은 더 이상 마당에서 집을 지키는 동물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가족이 됐다. 이 작은 가족과의 여행은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경기도에는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여행지가 많다. 자연 속 여유로운 공간에서 함께 걷고 함께 쉬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다. 물론 준비는 필수! 야외 활동이 많은 만큼 진드기나 벼룩 예방약을 챙기고, 목줄과 배변 봉투도 빠뜨리지 말아야 한다. 작은 배려가 모두에게 더 즐거운 여행을 만들어 준다. 목줄 없이 놀아요! 안성 ‘안성맞춤랜드 같이파크’ 안성맞춤랜드는 복합문화예술 공간이다. 야외에는 잔디광장, 수변 공원, 분수 광장, 야생화 단지 등이 펼쳐져 있으며 실내에는 남사당공연장, 천문과학관, 공예문화센터까지 다채로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캠핑장과 사계절 썰매장도 있어 사계절 내내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여기에 최근 반려견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같이파크’까지 개장했다. 그야말로 펫 프렌들리 테마파크가 된 셈. 같이파크는 안성맞춤랜드의 정문 반대편으로 공원 가장 안쪽에 위치해있다. 동시에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