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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학습반디 프로그램 참여자 선착순 모집

우리 동네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운영…오는 14일부터 접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학습반디 시즌2(6월~8월)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습자를 오는 5월 14일부터 모집한다.

 

‘학습반디’는 생활권 중심의 근거리 학습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부천형 동(洞) 평생학습센터’ 사업의 고유 브랜드명으로 2017년부터 시작한 부천시의 대표적인 평생학습 인프라 사업이다.

 

부천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부담 없이 평생학습을 경험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학습반디로 지정하고 학습반디 매니저를 배치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는 평생학습 상담을 통해 주민에게 맞춤형으로 적합한 프로그램 추천하고 제안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학습반디 프로그램은 시즌1(3~5월), 시즌2(6~8월), 시즌3(9~11월) 3개월 단위로 연중 운영되며, 지난 3월에 시작한 시즌1 프로그램은 시민의 열광적인 호응에 힘입어 프로그램 접수가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이번 새롭게 모집하는 시즌2에서는 ▲성향 분석을 통한 부모-자녀 맞춤형 소통 전략 ▲네이버 블로그로 N잡러 되기 ▲성인 자녀와의 소통, 늦지 않았다 ▲화장품연구원과 함께하는 화장품매장 정복기 ▲기초부터 차근차근 스마트폰 학교 등 배움을 통해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7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 공공서비스예약 혹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단, 프로그램별로 운영장소(학습공간), 참여 비용(재료비 등)이 다르므로 신청 전에 반드시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또는 학습반디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자세한 운영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또 NO-show(예약 부도) 행위를 한 사람이나 수업 운영에 지장을 주는 경우 프로그램 참여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신청 시 신중한 선택이 중요하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부천시 학습반디(洞 평생학습센터)는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오는 부천의 대표 사업”이라며 “학습반디를 통해 시민과 평생학습이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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