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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이행 실태 점검

행감 지적사항 조치 이행으로 5년 추산 약 32억 원 이상 예산 절감 기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제275회 임시회를 맞아, 지난 9일 영상문화단지 부설주차장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전철변전소 예정 부지인 상동호수공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전철변전소 건설과 관련해 부천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도시교통위원회는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천도시공사가 24시간, 3교대로 운영 중인 영상문화단지 부설주차장의 무인화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영상문화단지 부설주차장 3개소 중 1개소의 무인화가 완료돼, 연간 약 2억 원의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부천도시공사는 기존 근무 인력을 다른 근무지로 전환 배치해 별도의 인위적인 구조조정 없이, 정년퇴직에 따른 자연 감소 방향으로 주차관리 인력의 효율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직 무인화가 완료되지 않은 주차장 2개소에 대해서도 하반기에 예산을 편성해 올해 안에 무인화를 마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주차장 3개소에 대한 무인화가 완료되면, 매년 약 6억 3천만 원, 5년 추산 시 약 32억 원 이상의 예산이 절감될 전망이다.

 

이어서 도시교통위원회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전철변전소 예정 부지를 방문했다.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은 부천시 지역을 경유한다. 그러나 인근에 역사도 없는 상동호수공원 안에 154kV 특고압 변전소를 건설할 계획이 알려짐에 따라 시민들의 거센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도시교통위원회의 많은 위원이 공원면적 축소, 노선 경유 지역 간 형평성, 전자파 위해성 등의 사유로 전철변전소 건설 반대 입장을 냈고, 부천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도 박순희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국토교통부 및 시행사와의 협의 때 부천시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과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도시교통위원회는 부천시민과 함께 상동호수공원 전철변전소 건설 반대를 위한 적극적인 행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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