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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부터 근대까지, 서양미술사로 떠나는 여행 시흥시 능곡도서관, '미술관에 간 고양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능곡도서관은 오는 30일에 ‘미술관에 간 고양이’ 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예술 문화적 소양과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능곡도서과 3층 문화교실에서 열린다.

 

바로크 시대의 미술부터 20세기 근대미술까지 고양이와 함께 떠나는 풍성하고 재미있는 서양미술사 이야기를 통해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염상욱 조각가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동서양의 명화를 고양이의 모습으로 패러디하여 해학적으로 표현한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서양미술사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바로크미술과 신고전주의 미술, 인상주의와 후기 인상주의(19세기), 20세기 미술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미술의 특징과 작품들에 얽힌 재미있는 일화들을 통해 서양미술사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서양미술사 관련 도서들의 책 큐레이션 전시도 마련돼 시민들의 문화 예술적 관심과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예술적 경험의 제공을 통해 지역의 예술적 문화가치를 공유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5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 → 참여마당 → 도서관소식’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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