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화성시, '화성을 품은 향토요리교실' 운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건강한 식문화 형성과 화성의 향토 음식을 확산 보급을 위한 향토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회에 걸쳐 화성시농업기술센터 농식품가공연구관에서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화성 고유의 식재료와 조리법을 활용해 만들 수 있는 화성의 전통 향토음식을 선보인다.

 

교육인원은 회차별 26명으로 총 78명이며, 맛조개 찌개, 낙지파무침, 누룩지(망둥어)강정 등 회차별로 다른 화성의 향토음식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13일부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과 농산물가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미영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문화적 가치가 있는 화성의 향토음식을 확산 보급하고자 많은 노력 중에 있다”며 “더 많은 시민에게 교육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102만 화성시민의 먹거리 보장과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조성을 위한 ‘제2차 먹거리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7년까지 먹거리 계획 실현을 위한 53가지 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