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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명재성 의원, 경기도 폭염대비 에어컨설치 지원사업... 경로당등 확대 시행해야

2023년 회계연도 기후환경국 결삼심사 보고에서 지적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민주 고양5)은 14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 경기도 회계연도 기후환경국 결산 심사 보고에서 경기도 폭염대비 에너지복지사업의 다변화를 촉구하고 예산증액을 주문했다.

 

명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하여 한여름 폭염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취약계층의 다양한 질병·사고가 끊이지 않는다”며 “저소득 독거노인가구로 한정된 에어컨 설치지원 사업을 일반경로당 및 임대주택까지 확대하여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경기도는 ‘23년 혹서기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노인 840가구를 대상으로 고효율 냉방기기(에어컨) 994대에 해당하는 4억6천만원을 시·군의 신청을 받아 집행했다고 보고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폭염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목적으로 매년 예산을 증액하여 집행해 왔다”며 “일반 경로당까지 확대할 경우 추가로 소요되는 예산규모를 파악하여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명의원은 “경로당에 대한 냉·난방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합리적인 예산규모를 파악해 줄 것과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까지 포함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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