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수원시 홍보기획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방과 후 아카데미 씨밀레와 협업하여 '수원이 캐릭터를 활용한 면 마스크 만들기'를 '2020 예술로 다가서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수원이 마스크 만들기'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지속ㆍ연장됨에 따라 변화된 지역의 일상을 비대면 형식의 면 마스크 만들기 문화예술교육으로 회복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수원문화재단에 따르면 먼저 5월 중에 문화예술교육에 관심이 있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택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6월 ~ 7월 중에는 가족 및 보호자 동반 참여가 가능한 어린이ㆍ청소년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는 수원시에서 최초로 발견되고 생태계의 대표적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는 우리나라 고유의 종인 수원청개구리 ‘수원이’ 캐릭터를 활용한 비대면 형식의 체험프로그램으로, 참여자를 사전 접수해 자택으로 교구재를 개별 일괄 배송한 후 수원이 Suwoni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체험프로그램 영상을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수원문화재단은 5월 중에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방과 후 아카데미 씨밀레와 우선적으로 연계ㆍ협업하여 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6월부터는 참여자 대상을 확대ㆍ모집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swcf.or.kr/) 공지 - 행사정보, 수원이 Suwoni 공식 유튜브 채널(https://bit.ly/35rf8wO)을 참조하거나 수원문화재단 문화예술부 예술교육팀(290-35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국제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지속ㆍ연장에 따라 비대면 형식의 면 마스크 만들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변화된 지역의 일상에 사회적 교육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